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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산운용 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연기금과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해 기업 의사결정 참여를 유도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이 펀드를 설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선호 하이운용 팀장은 "영국, 일본의 선례처럼 2017년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의 본격적인 도입은 코스피 배당성향 상향 및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시킬 것"이라며 "기업의 공시 강화 등으로 인해 자본시장이 효율적 시장으로 성숙하면서 비재무적 요소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회책임투자는 투자자의 자산운용에 있어 특별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추가형, 개방형, 종류형 공모펀드로서 운용보수 0.5%, 판매보수(C1 클래스 기준) 1.2%를 포함하여 총보수는 1.74%이고 환매시 환매수수료는 없다.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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