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거제 산달도, 캠핑장 등 체험형 섬으로 변신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5 17:53

수정 2017.06.05 17:53

2020년까지 25억 투입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25억원이 투입돼 체험형 관광의 섬으로 재탄생하는 거제 산달도 전경.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25억원이 투입돼 체험형 관광의 섬으로 재탄생하는 거제 산달도 전경.

거제 산달도가 체험형 관광의 섬으로 변신한다.

경남도는 최근 행정자치부의 '도서종합개발 공모사업'에 거제 산달도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 산달도에는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25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캠핑장과 번지점프대 등 관광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산달분교(폐교) 캠핑장 조성(리모델링 400㎡, 잔디광장 1000㎡) △먹거리촌 조성 △해안도로변 꽃길 조성 △번지점프대 조성 △마을브랜드 개발 등이 있다.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자문위원을 구성해 도서지역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 및 지자체 발표회 등의 계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행정자치부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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