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월호 선미 객실 유해 일반인 이영숙씨 확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5 18:00

수정 2017.06.05 18:00

세월호 3층 선미 객실에서 비교적 온건한 상태로 수습된 미수습자는 일반인 이영숙씨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DNA 분석과 법치의학 감정 결과, 3층 좌현 선미 객실구역(3-18 구역)에서 발견된 미수습자는 영숙씨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신원 확인을 위해 지난 5월22일 수습된 유골 중 1점에 대한 DNA 분석과 수습된 치아와 치열에 대한 법치의학 감정을 실시했다.

DNA 분석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이 함께 진행했다. 분석을 의뢰한 유골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당초 예상보다 빠른 약 열흘 만에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수습본부는 설명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미수습자는 4명이며, 남은 미수습자는 5명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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