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홈플러스 "해운대 맥주 맛보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7 17:17

수정 2017.06.07 17:17

중소 맥주기업 판로 지원 '해운대 맥주' 판매 시작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홍보도우미들이 '해운대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홍보도우미들이 '해운대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통한 상생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지역 수제맥주 행사에 이번에는 '해운대 맥주'를 선보인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의 지명을 딴 '해운대 맥주'는 ARK 맥주로 잘 알려진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KCB)'가 제조한 토종 크래프트 비어로 풍부한 홉 아로마와 은은한 파인애플향 의 여운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대량 유통되는 크래프트 비어 중 최초로 캔으로 제작,휴대성을 높였으며 휴가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해운대 맥주'는 기존 '강서맥주', '달서맥주'와 함께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나선 지역맥주 시리즈는 홈플러스 내 병맥주 판매 상위권에 잇따라 포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맥주 시리즈를 꾸준히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홍대와 연남동, 한강공원, 이태원 등 젊은이들이 몰리는 '핫 플레이스' 길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는 '길맥'과 전주 등 특정 지역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로 꼽히는 '가맥(가게에서 맥주를 마시는)' 등 새로운 형태로 맥주를 즐기는 문화가 속속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에따라 홈플러스는 여름 휴가철 뜨거운 대낮, 해변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이른바 '낮맥'하기 좋은 새로운 맥주를 발굴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최근 맥주시장에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크래프트 비어 시장을 눈여겨보고 유통채널 최초로 국내 주요 지역명을 딴 '지역맥주'를 잇따라 소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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