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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8 09:29

수정 2017.06.08 09:29

부산시가 '제33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54일간 공모한다.

지난 1985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시민 7명을 선정, 매년 부산시민의 날에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205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천대상은 시상일 기준 부산 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건전한 시민정신 함양과 향토애 결집에 공헌한 사람, 공공의 안녕과 복리증진에 공헌한 사람, 위기상황에서 타인을 구출 또는 의로운 일을 해낸 용감한 사람 등이다.

수상 후보자는 자치 구·군 구청장·군수 명의, 각급 공공기관의 장 또는 시민.사회단체의 장 명의로 추천이 가능하다.
일반시민들은 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시상 부문별로 오는 7월 3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8월중 실무위원회 심사 및 현지사실조사, 9월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치구·군 총무과나 시청 자치행정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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