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는 최신 모델인 뉴 미니 컨트리맨이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 만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유로 NCAP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실시하는 안전성 검증 테스트로, 차량 안전성을 평가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다.
이번 테스트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은 모든 주행 상황에서 좌석 위치에 관계없이 뛰어난 탑승자 보호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정측면 차량 충돌 및 측면 기둥 충돌을 포함해 후방 충돌까지 모든 상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미니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가 전 라인업에 적용돼 전방의 물체와 충돌 위험을 감지했을 때 디스플레이 표시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린다. 10~60km/h의 속도에서는 브레이크를 개입하는 등 탑승자 안전성을 개선했다.
가격은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이 4340만원,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 ALL4 모델이 4580만원,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 ALL4 하이트림 모델이 4990만원, 뉴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 ALL4 모델이 5540만원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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