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반려식물 인기에 힘입어 행운목, 개운죽 등 수경식물을 전국 12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종류, 크기에 따라 3000원~9900원까지 다양하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찾기 위해 반려식물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학교, 직장 등의 이유로 집을 오랫동안 비울 수 밖에 없는 사람들 에게는 서로 애정을 쏟아야 하는 반려동물보다 손이 덜 가는 반려식물이 더 인기다. 4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반려식물로 사랑받는 행운목, 개운죽 등 수경식물을 선보이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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