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금융정책 노하우 모로코에 전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6 17:43

수정 2017.07.06 17:43

해양금융·파생 특화전략에 기업의 상호진출 지원 협약
부산금융중심지 조성과 관련한 정책 노하우가 지구 반대편 모로코 카사블랑카로 전파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금융중심지 추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로코 카사블랑카금융도시기구(CFCA)와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5일(현지시각)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부산금융중심지가 추진중인 해양금융, 파생, 백오피스 특화전략과 함께 금융기관과 다국적기업의 유치, 자국 기업의 상호 진출을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는 부산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을 위해 금융기관 부산 유치, 금융관련 국제 행사 개최, 금융산업 조사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카사블랑카금융도시기구는 2010년부터 모로코국왕 주도하에 추진중인 카사블랑카 금융도시 육성 전담기구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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