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코레일·한국수출입은행 등 인턴채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7 08:50

수정 2017.07.07 08:50

7월1주차 인턴 채용공고 /사진=인크루트
7월1주차 인턴 채용공고 /사진=인크루트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 외국계기업의 인턴십 채용소식을 7일 전했다.

전세계 철강회사별 조강 생산량 순위 5위에 자리한 국내철강기업 포스코그룹에서 챌린지인턴십을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회사는 포스코와 포스코대우 총 2곳이다. 포스코에서는 이공계와 인문사회계 부문을 모집한다. 이공계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환경안전, 에너지 직무를 담당하며, 인문사회계는 마케팅, 재무, 구매, 경영지원 직무를 담당한다.
포스코대우의 경우 해외영업과 경영관리 부문이다. 학점, 어학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한 스펙초월 전형이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인턴모집 또한 대다수의 인원 총 750명을 선발한다. 모집은 미래철도, 일반공채, 고졸공채, 보훈추천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사무영업, 물류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 총 7개 분야의 직무를 담당할 인재를 뽑는다. 인턴 근무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2개월간 진행이 된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 2017년도 하반기 청년인턴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와 장애인 부문에서 진행된다. 학력은 제한이 없으나 상경계열, 법학, 개발협력학, 국제개발학, 지역학 등을 전공한 자는 선발과정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또한 영어, 제2외국어 능통자, EDCF 서포터즈 우수활동자를 우대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7 하반기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을 모집한다. 아프로(AFLO)는 미개척 시장을 청년이 앞에서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모집은TOEIC 점수 800점 이상이거나 동 점수에 준하는 자격을 보유한 청년(34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파견 기간 내 정부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등 응시제한자격이 존재한다. 운영은 8월부터 11월 총 4개월간 이뤄지며 인도,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총 9개 국가에 파견이 된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청년개척단운영사무국으로 이메일로 지원을 받는다.

소염진통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멘소래담 한국지사에서 마케팅 관련 인턴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고용은 6개월 인턴 형태로 이루어지며 7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를 모집한다. 직무는 멘소래담 브랜드들의 마케팅 기획 및 실행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본 모집에서는 영어능력이 우수하거나 MS오피스 활용이 가능한 자는 선발 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시 영문이력서와 국문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 기업별로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지면서 지원자의 학벌이나 스펙보다는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실무 경험이 전무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인턴 경험은 실제 현장에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취업준비에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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