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18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베컴 부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18번째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만남에서부터 그들의 사진들로 지나간 시간들을 추억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SNS에 "빅토리아를 만난 것을 행운이다. 네 명의 아이를 낳아주고 키워준 아내에게 고마음과 사랑을 전한다"라는 글을 올려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빅토리아 역시 "난 사랑받고 축복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내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인이고 매일 나에게 영감을 주는 가장 다정한 남자"라고 썼다.
이들이 올린 사진에는 데이트 시절과 첫 아들 브루클린이 안겨 있는 결혼식 사진, 그리고 가족 모두 함께한 행복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지난 1999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베컴 부부는 슬하에 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와 막내 딸 하퍼 등 네 아이를 두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