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업체, 기능성 향상.. 스타일 살린 신제품 봇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유아동업체들이 다양한 우비를 선보이고 있다. 비오는 날 아이들의 활동을 보다 편하게 해줄 뿐 아니라 겉옷 위에 착장하는 만큼 스타일까지 더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로투세븐은 알퐁소 레이니데이 우비를 선보였다. 알퐁소 레이니데이 우비는 에이라인의 핏으로 블루와 옐로우, 스카이블루와 핑크의 배색과 지그재그 패턴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우비와 함께 아이의 발을 보호해줄 '알로앤루 말랑 솜사탕 장화'는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사파리룩으로 디자인한 레이코드 '테드 레인코트'와 '벨라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테드 레이코트는 남아용, 벨라 레인코트는 여아용이다. 벨라 레인코트는 시원한 블루칼라의 플라워 패턴에 형광핑크로 포인트를 줬다. 두 제품 모두 파우치를 제공해 사용하지 않을땐 간편하게 접어 휴대하면 된다.
아가방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유럽 직수입 아동복 편집숍 쁘띠마르숑도 '고소키 크라우칭 타이거 스트라이프' 우비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완전 방수 소재에다 지퍼 및 단추에 이중 잠금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유아복 디어베이비도 여름 장마를 대비해 '구르미레인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구름무늬를 나염한 제품으로 가방과 세트로 구성,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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