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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용자 선정 최고의 프로젝트는 웹브라우저 '웨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17 11:53

수정 2017.07.17 11:53

네이버 이용자들이 뽑은 올 상반기 가장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웹브라우저 웨일이 선정됐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에게 직접 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받는 '2017 네이버 사용자 커넥트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네이버 이용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커넥트데이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100인의 이용자 투표와 시상으로 '2017 상반기 네이버 서비스 어워즈'가 진행됐다. 올 상반기 가장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는 웨일이 뽑혔다.


지난 15일 역삼동 네이버 파트네스퀘어에서 열린 '2017 네이버 사용자 커넥트데이'에서 이용자들이 웨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5일 역삼동 네이버 파트네스퀘어에서 열린 '2017 네이버 사용자 커넥트데이'에서 이용자들이 웨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아울러 '와우 프로젝트'에는 웨일과 함께 푸드윈도 산지직송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베스트 트라이 프로젝트'로는 다양한 상황에서 나에 맞는 편리한 키보드 입력을 지원하는 스마트보드와 한중일 미세먼지 지도를 제공하는 미세먼지 정보가 꼽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 발전해나가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 신뢰와 투명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기준을 공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서비스 평가 과정에서의 투명성 또한 확보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만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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