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현대차 충칭공장 19일 기념행사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17 14:09

수정 2017.07.17 14:09

【베이징(중국)조창원 특파원】현대차가 오는 19일 중국 충칭공장 완공식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7일 현대차 및 중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차는 19일 중국 충칭공장에서 중국 고위관계자 및 현대차 협력사들을 초청해 완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이날 기념행사를 위해 정의선 부회장의 참석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 상반기 중국내수시장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인 현대차 홍보 차원에서 준비됐다.

연간 생산능력 30만대 규모의 충칭공장은 내달 완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 내 187만㎡의 부지에 29만3000㎡ 규모로 건설된 충칭공장은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라인에 엔진공장까지 갖춘 종합공장이다.


현대차는 이번 충칭공장까지 중국에 5개(베이징 3곳, 창저우 1곳)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