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24대 기찬수 병무청장 취임..."공정병역 확립하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18 18:40

수정 2017.07.18 18:40

18일 오후 제24대 기찬수 병무청장이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18일 오후 제24대 기찬수 병무청장이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24대 기찬수 병무청장이 18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강한 안보의 한 축으로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무행정 구현을 통해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병역’을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또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높아가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걸맞는 Smart 병무행정을 구현하자”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청렴기관으로써 국민이 믿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병무청을 만들자”고 말했다.

경남 김해 출신의 기찬수 병무청장은 3사관학교 13기 임관 후 국군기무사령부 1처장과 참모장,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2남이 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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