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진아트가 아시아 최초로 스피닝 방식의 전자동 '콜드브루 커피메이커'를 20일 한국에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쿠진아트 콜드브루 커피메이커는 기존 12시간 이상 걸리던 콜드브루 추출 시간을 25분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쿠진아트측은 "추출 시간이 짧아진 만큼기존 콜드브루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고, 산성오일이 적게 추출돼 쓴 맛도 덜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커피 용기와 필터, 물탱크를 세척할 수 있어 '홈메이드 콜드브루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연한 맛(25분), 중간 맛(35분), 진한 맛(45분) 3단계의 커피 농도를 버튼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7컵(35oz)까지 추출 가능하다.
한 번 내린 커피는 유리 용기 채로 냉장 보관하면 2주 정도 유지할 수 있다고 쿠진아트측은 설명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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