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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통주 저변확대 통해 국산 쌀 소비촉진 나서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19 17:57

수정 2017.07.19 17:57

차해리 셰프코리아협회장, 한상준 한국전통식초협회장, 유영삼 농협양곡 대표이사, 황수정 세계식의연구소장(왼쪽부터)이 '전통주 저변확대를 통한 국산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해리 셰프코리아협회장, 한상준 한국전통식초협회장, 유영삼 농협양곡 대표이사, 황수정 세계식의연구소장(왼쪽부터)이 '전통주 저변확대를 통한 국산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 19일 서울 농협양곡 본사에서 전통주 저변확대를 통한 국산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영삼 농협양곡 대표이사, 한상준 한국전통식초협회장, 황수정 세계식의연구소장, 차해리 셰프코리아협회장이 참석했다.

한국전통식초협회 한국전통발효아카데미에서 매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법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용 쌀은 전량 농협양곡에서 공급한 국산 쌀을 사용한다.

농협양곡과 한국전통식초협회 등은 전통주 제조법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통주 제조가구 5만호 육성, 국산 쌀 5000t 소비 확대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영삼 농협양곡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 쌀 소비촉진은 물론 우리 고유의 전통주 문화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공동사업"이라며 "전통주 제조법 교육 외 우리쌀·우리술 경연 등 다양한 생활 이벤트를 통해 국민 생활 속에 우리 먹거리와 함께 전통 문화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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