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으로 '러시아 라푼젤'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여성을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러시아 바르나울에 살고있는 다리아 구바노바(27)는 발끝까지 내려오는 길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남다르게 길 뿐만 아니라 아니라 윤기나는 머리카락으로 그는 늘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다리아는 14년간 머리카락을 길러왔다. 친구와의 내기로 시작했지만 어느 덧 길이가 무려 1.5m에 달한다.
여기에 예쁜 외모까지 더해져 '러시아 라푼젤'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현지 텔레비전과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다리아는 SNS를 통해 헤어 제품과 머리카락 관리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1만명을 넘어섰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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