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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한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5G 평창 아이스링크를 마련해 5G 통신기술을 적용한 360도 가상현실(VR)과 인터렉티브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초대형 돔 텐트 안에 마련된 인공 아이스링크에서 겨울 스포츠를 미리 즐기면서 5G 통신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12일에는 해운대 백사장 특설 경기장에서 ‘KT 5G 드론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 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 우승의 기록을 가진 KT GiGA5 소속 김민찬 선수 등 국내 드론레이싱 탑 랭킹 16명의 선수가 총 상금 1000만원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드론레이싱 대회 전에는 바다, 산, 도시 등 어디에서든 열을 감지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세이프티(SAFETY) 드론, 드론 조종사 없이 자율로 주행하는 인공지능(AI) 드론을 시연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MR(혼합현실) 스포츠인 ‘하도(HADO)’를 선보이고 고객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힙합, EDM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Y 나이트 파티’와 인공지능TV 기가지니, 배터리 절감기술, TV 쏙 등 KT의 다양한 기술을 만나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전무는 “사람을 위한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KT의 5G기술과 서비스를 마음껏 즐기며 무더위를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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