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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반려동물 양육가구 특화 'KB펫코노미 패키지'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31 17:29

수정 2017.07.31 17:29

KB금융그룹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금, 카드, 신탁 등으로 구성된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다.
그동안 금융업계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 및 보험 등 단독상품이 출시된 사례는 있지만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전반적인 니즈를 충족하는 패키지 상품은 KB펫코노미 패키지가 처음이다.

KB금융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 5월 전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 실태와 금융 니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패키지 상품은 △'펫팸(Pet과 Family의 합성어)족'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적금 'KB펫코노미 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청구할인과 애완견 상해보험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이 은행에 자금을 맡기면 본인 사후에 새로운 부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호 관리 자금을 지급하는 'KB펫코노미 신탁' 등으로 구성됐다.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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