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스타항공은 카카오 플러스 친구 계정과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개시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플러스친구는 모바일 비즈니스 홈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이 이용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을 친구로 등록한 소비자들은 이스타항공 소식과 다양한 항공 이용 팁 등을 카카오 플러스 친구 홈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후 시스템 개발을 통해 다음달 항공권 예매 시 예매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해주는 알림톡서비스와 매주 다양한 프로모션 푸시 알람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동시 진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다양한 항공권 정보를 취합해 제공하는 메타서치(Meta Search) 서비스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와 업무 제휴를 맺고 항공권 서비스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고객들은 최대 여행검색 사이트를 통해 이스타항공의 항공권을 비교·검색하여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 확대로 고객들에게 한 층 효율적인 모바일 서비스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3개 SNS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1만명 돌파, 페이스북 팔로워 26만 돌파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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