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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가 ‘뮤직 스트리트’로 새롭게 탄생한다.
지니뮤직은 서대문구청과 ‘연세로 음악의 거리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오는 6일 신촌 연세로를 국내 최대 음악 랜드마크 거리 ‘뮤직 스트리트’로 만든다고 4일 밝혔다.
지니뮤직에서 조성하는 신촌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는 누구나 아날로그 DJ음악부터 첨단 인공지능(AI)음악 서비스까지 음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가로등은 스피커로 변신해 DJ음악방송을 들려주고, 곳곳의 대형설치물에 부착된 QR코드는 스캔 한번으로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음악서비스 지니에서 제공하는 14개 장르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 신촌 연세로에 설치된 ‘플레이버스’는 첨단 인공지능(AI) 음악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곳에서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와 스마트폰 기반 AI 음악서비스 ‘지니보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
미래기술과 음악이 결합된 첨단 음악서비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신촌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에서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뮤직 스트리트 오픈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오픈 페스티벌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드림캐쳐, 마르멜로와 보이그룹 임팩트, 보컬리스트 유성은, 인디그룹 오추프로젝트, 매일의 새벽 등 가수들이 참여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앞으로 지니뮤직은 신촌 연세로 뮤직스트리트가 에너지 넘치는 음악의 거리가 될 수 있게 버스킹공연, 케이팝(K-POP)스타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김훈배대표는 “신촌 연세로 뮤직 스트리트에 오면 아날로그 DJ음악방송부터 첨단 인공지능 음악서비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라이브 공연을 열어 뮤직 스트리트를 아티스트의 뜨거운 열정과 젊음이 함께하는 거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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