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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신데렐라' 중국 24살 최연소 억만장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4 13:22

수정 2017.08.04 13:23

[사진=장쩌톈 인스타그램]
[사진=장쩌톈 인스타그램]

올해 24살로 중국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한 여성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쩌톈. 그의 재산은 무려 116억달러(약 13조원)으로 중국에서 16번째 부자다.

장쩌톈은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부자 남편과 결혼해 이같은 부를 얻었다.

그의 남편은 중국의 유명한 정보기술(IT)기업인 징둥닷컴 창업자 류칭동 회장이다. 류 회장 중국에서 가장 돈이많은 인물 네 손가락 안에 꼽힌다.


장쩌톈은 '밀크티녀'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여고생이던 지난 2009년 교실에서 밀크티를 들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유명인사가 됐다.

장쩌톈과 남편 류 회장 [사진=장쩌톈 인스타그램]
장쩌톈과 남편 류 회장 [사진=장쩌톈 인스타그램]

이후 미모에 더해 중국 최고 명문인 칭화대학교에 입학해 더욱 인기가 치솟았다.

류 회장과는 미국 유학시절 만났는데, 열애 끝에 1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2016년에는 딸을 얻었다.

결혼 후에는 남편과 함께 기업운영에 나서면서 주로 징둥닷컴의 패션 등 럭셔리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그는 재산 116억달러(약 13조원)로 중국 최연소 억만장자가 돼 다시금 주목받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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