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5승 4무 11패로 우위.. 장소는 일본 오사카가 유력
한국과 일본 재무부처 공무원들이 오는 27일 축구 한일전을 치른다. 친선경기라고는 하지만 양국의 최고 엘리트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직 간 경기인 만큼 국가의 자존심이 걸린 '빅 매치'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6일 기획재정부 축구동호회(회장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가 일본 재무성 축구동호회와 축구경기를 위해 원정을 떠난다. 아직 정확한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본 오사카 등이 유력하다.
한국 기재부 축구동호회와 일본 재무성 축구동호회의 축구경기는 2000년 이종구 바른정당 의원이 일본 대장성(현 재무성) 축구동호회를 한국으로 불러 경기를 치른 이후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전적 15승4무11패로 한국 기재부가 우위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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