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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뉴 트렌드] 패션은 향수로 완성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0 20:12

수정 2017.08.10 20:12

헤라 '익셉셔널 오 드 퍼퓸'
[yes+ 뉴 트렌드] 패션은 향수로 완성된다

패션은 향수로 완성된다. 특히 여름 스타일링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향수'다. 최근 신라면세점이 여름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60%가 화장품과 향수를 꼽았을 정도로 향수는 필수아이템이다.

그렇다면 나의 여름 패션을 완성시켜줄 '향수'는 어떤 제품이 좋을까.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브랜드 헤라는 10일 올 여름 아시아 여성의 서정적이고 특별한 아름다움을 담은 새롭고 매혹적인 향으로 특별한 순간에 가치를 더해줄 향수, '익셉셔널 오 드 퍼퓸(사진)'을 선보였다. 헤라는 1999년 '지일' 향수를 선보인 이후 올해 초 '로제 휘기에 오 드 뚜왈렛'을 시작으로 향수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익셉셔널 오 드 퍼퓸'은 고요한 새벽을 깨우는 청량한 밤부 워터와 생동감 있게 터지는 제주 만다린, 고요하게 퍼지는 자스민 티의 향기로 서울 여성들의 품격 있는 고요한 카리스마를 담았다. 밤부 워터, 매화, 퍼플 샌달우드 등 차별적인 아시안 원료로 아시아 여성 만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특히 아시아 전 지역에서 봄을 알리는 매화꽃의 향기는 서울의 봄 밤에 직접 포집했다. 다음으로는 빛을 받아 피어 오르는 듯한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 플로럴 부케향으로 완성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서울 여성에 대한 찬사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샌달우드, 오리스, 화이트 머스크가 어우러진 관능적인 베이스 향기는 피부 위에 오래 남아 고요한 여운과 중독으로 남는다.

글로벌 3대 향료회사의 마스터 조향사이자 2015년 프랑스 및 이태리에서 '올해의 조향사상'를 수상한 조향사 '나탈리 로슨'은 이처럼 품격 있는 아시아 향 원료의 특별한 순간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익셉셔널 오 드 퍼퓸'을 완성했다.

럭셔리함과 우아함을 상징하는 블랙과 골드, 새벽을 연상시키는 퍼플 그라데이션 그리고 다이아몬드 커팅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패키지 또한 아름다움을 넘어 특별함을 선사한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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