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서울랜드, 대명레저산업 등 여름 특선 일자리는?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1 08:12

수정 2017.08.11 08:12

/사진=인크루트
/사진=인크루트

무더운 여름이면 유난히 시원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꿈꾸게 마련이다. 입추가 지났음에도 더위는 여전한 요즘,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고 풍족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특선 일자리를 11일 소개한다.

서울랜드에서 테마파크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다. 모집은 서비스부문에서 진행되며, 담당업무는 놀이기종운영(Operator)·안내·매표 등이다. 고졸 이상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비스 업무 경험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주말근무를 포함한 주5일 근무이며 평일에 2일 휴무가 가능하고,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근무시간이 상이하다. 적격자 채용 시 공고가 마감된다.

대명레저산업에서 2017년 하반기 비발디파크 인턴사원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컨시어지, 테라피스트, 홀서버, 조리사, 단체연회, 수상안전요원, 아쿠아영업관리, 발권케샤 총 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직무 관련 학과 전공자 중에서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자라면 지원해 볼 것. 단, 수상안전요원 지원자에게는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이 요구된다.

워터웨이플러스에서 수상레저운영 계약직 사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수상레저 사업장 운영 및 보트·요트 운항, 수상안전교육 등이다.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를 필수로 요한다. 운전 가능자, 수상안전요원 경력자 및 예체능계열 전공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코리안크루즈라인스에서 크루즈 승무원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여행·레저, 호텔·숙박, 세탁·청소·방역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당사에서 진행하는 외국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최종 합격 시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수습기간은 4개월이다.

블라썸컴퍼니에서 수원 삼풍수영장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수영강사와 라이프가드로, 30세 이하의 고졸 이상 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과 성별은 무관하나 간호조무사, 라이프가드, 수상안전요원, 수영지도에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한 자는 선발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적격자 채용 시 공고가 마감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레저시설에는 대체로 역동적인 이미지가 내포되어 있어, 젊은 구직자들 역시 즐겁게 일하면서 돈도 벌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인크루트가 소개하는 여름 특선 일자리를 통해 남은 여름의 끝자락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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