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대패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됐다.
GS샵은 14일 밤 11시40분부터 유명 카페서 판매하는 빙수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스노우빙 대패빙수 세트'(6만9900원)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트는 신개념 핸드 빙수기인 '스노우빙홈'과 밀크 아이스블럭(140g) 12개, 망고 아이스블럭(140g) 12개, 애플망고 토핑(260g) 2개 등으로 구성된다.
스노우빙홈 본체에 아이스블럭을 끼운 후 스위치만 누르면 1분도 안돼 카페 빙수의 고운 얼음이 완성된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팥, 견과류, 과일, 씨리얼, 아이스크림 등 토핑을 첨가하면 나만의 빙수를 만들 수 있다.
스노우빙홈 본체는 아이들도 거뜬히 들 수 있을 정도의 컴팩트한 텀블러 사이즈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얼음이 부드럽고 곱게 빙삭될 뿐 아니라 빙삭 칼날의 높이 조절이 가능해 눈꽃부터 대패까지 다양한 빙질과 맛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개별 포장된 아이스블럭을 뚜껑 째 홈에 끼우기 때문에 사람 손이 얼음에 닿지 않고 빙수를 만들 수 있고 사용 후 세척도 간편해 매우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 빙수 재료를 납품하는 '흥국에프앤비'의 상품으로, HACCP 인증은 물론 9개 부문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한 위생적이며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GS샵측은 강조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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