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 하고, 기업의 해외 역량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원조 조달을 제시하고 참여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 KOICA의 원조 조달 시장에서,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UN 조달시장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다.
원조 조달이란 정부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의 경제ㆍ사회 발전 및 복지 증진 목적의 원조를 위한 조달을 뜻한다. 현재 전 세계 원조 조달의 규모는 140조원이며, 그 중 UN이 20조원, KOICA가 2500억원이다. 물품공급, 프로젝트 관리, 정책 컨설팅, IT 용역, 건축 관리 및 시공, 사업 평가 및 연구 용역 등 원조조달의 형태 또한 다양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OICA 원조조달실의 ‘KOICA 원조조달 및 계약 업무 안내’ 및 ‘기술평가 업무 안내’, KOTRA 공공조달팀의 ‘UN 조달시장 진출방안, 벤더등록 및 제안서 작성’ 등이 발표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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