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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지구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분양나서, 5000세대 주거타운으로 변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1 14:04

수정 2017.08.21 14:04

인천 도화지구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분양나서, 5000세대 주거타운으로 변모

- 인천 원도심 개발사업의 시초.. 도화도시개발사업 진행 중
- 2018년 12월 정부지방합동청사 준공, 최초 뉴스테이도 내년 입주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인 도화역 일대가 5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촌으로 변모한다. 이곳은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재생지역으로 현재 도화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화도시개발사업은 주거는 물론 행정, 교육,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주거복합타운 개발사업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사업지 전체규모는 약 88만1954㎡로 왕십리뉴타운(33만7200㎡)의 2.5배 이상 큰 규모다.

행정시설로는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가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인천보훈지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등 6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확정했다. 이미 도화지구에는 인천상수도사업소와 제물포스마트타운 등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로 인천을 대표하는 행정타운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의 경우는 5000세대 이상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 해 1월 입주를 시작한 514세대 규모의 도화 서희스타힐스를 시작으로, 내년 2월에는 국내 최초의 기업형임대 주택(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도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2653세대 대규모 단지로 분양 당시(2015년 8월) 높은 인기 속에 계약시작 5일만에 모두 팔렸을 정도다.

이러한 인기 속에 포스코건설이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을 공급한다. 도화지구에서 입지가 뛰어난 맨 앞자리에 위치했으며 아파트 규모는 지하 3층 ~ 최고 49층, 11개동 총 189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모든 가구를 전용 84㎡ 이하의 중, 소형으로 구성한다. 주상복합이면서도 모든 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통풍과 채광이 뛰어난 장점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인천 도심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더샵 아파트로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중앙에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조성 해 도화지구 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입점이 확정된 CGV는 인천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들어서는 최초의 CGV다. 이밖에 도화지구 내에는 어린이 도서관(쑥골 어린이 도서관), 초등학교(서화초), 고등학교(인천 비즈니스고) 등이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들어서는 근린광장은 기존 도화오거리와 연결되던 한 방향 도로를 공원으로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할 전망으로 최대길이가 190m에 달한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위치하는 도화지구 8-5, 8-7 블록은 개발구역 맨 앞자리에 위치해 도화지구 최고의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인접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 IC 가 3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

업계관계자는 "도화동과 도화역 일대는 남구 내에서도 낙후된 원도심 이미지가 강한 곳"이라며 "하지만 내년에 2500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입주하는 등 새 아파트 입주와 새 아파트 공급으로 도화동 일대가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분양은 5블록, 7블록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각 블록별 동일타입 접수도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건까지 중복청약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9월 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정문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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