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차문화연수회는 새로운 차인을 발굴하고 길러내는 정기 행사로 전국 27개 지부(일본 교토지부 포함)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다. 다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차문화협회는 지도사범 과정을 마치고 한국차문화대학원에 등록해 지난 1년간 차 문화와 전통예절 등을 공부한 전문사범 및 2년간의 과정을 마친 지도사범, 기초과정 이수 준사범들에게 각각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1급과 2급, 3급 자격증을 수여한다.
특강은 김은성 KBS 아나운서가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 스피치'를, 허광호 동인문화원 상임이사의 '삼천년 전 유행가 가사 시경 국풍‘, 정욱진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120세 시대의 준비는 심장혈관 관리로부터’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한국차문화협회는 매년 3, 9월에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2년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10월엔 한국차문화대학원 1년 과정을 개강해 매년 200여명의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를 양성 중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수료한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는 3500여명에 달하며 전국 27개 지부에서 회원 2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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