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NK부산은행, ‘부산 YOLO족'을 위한 금융산업·서비스 박람회 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4 09:57

수정 2017.08.24 09:57

부산 욜로(YOLO)족의 재테크와 소비, 저축을 돕는 전시박람회가 열린다. YOLO란 ‘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뿐이다)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크 ‘썸뱅크’를 활용한 '부산 YOLO 라이프페어 with 썸뱅크’ 전시박람회를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관련 산업과 서비스를 소개·전시한다.

라이프플랜, 공유서비스, 리빙&인테리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테마로 YOLO족에게 적합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박람회 기간 동안 썸뱅크 부스를 운영, YOLO의 일반적인 소비 개념을 넘어 YOLO족의 행복한 소비와 저축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정두천 부동산관리팀장과 황윤실 금융자산관리팀장이 강사로 나서 ‘부동산 및 금융자산 재테크 세미나’와 금융권 취업준비생을 위한 ‘금융권 선배와의 정보교류’ 등을 설명한다.

하나투어, 롯데카드, 롯데렌터카, 카메라전문점인 줌인 등이 참여해 행사기간에만 운영하는 할인 및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피규어, DIY인테리어, 아트마켓,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업체들도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썸뱅크 가입자는 박람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장 내 이벤트 참여시 캐릭터 선풍기, 카페테리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은 "이 행사는 기존의 은행 마케팅 채널을 벗어나 고객접점을 확대하는 최초의 시도로 지역의 스타트업 업체와 상생하기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최근 확산되는 YOLO 트렌드를 금융과 융합해 행복한 소비와 저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