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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게임은 모바일게임이 대중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국민 모바일게임으로 불린 '애니팡'의 경우 단 한번이라도 플레이 해보지 않은 이용자가 없을 정도다. 이러한 퍼즐게임은 지금까지도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애니팡3', '프렌즈팝콘' 등은 애플리케이션 마켓 최고 매출 순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던 국민 퍼즐게임 '애니팡'
'애니팡3'는 최근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금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시즌2는 시즌1의 동화나라에서 탈출한 마녀를 찾아 시간여행을 떠난 '애니팡' 캐릭터들의 모험을 소재로 새로운 배경과 아이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여기다 시리즈 최초로 기차, 자동차와 같은 탈 것들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시즌2에는 새로운 게임 콘텐츠도 등장한다. 이용자들이 블록을 부수며 20층에 오르면 획득한 점수에 따라 아이템을 선물하는 마녀의탑은 퍼즐게임의 순위 경쟁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여전히 국내 대표 퍼즐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는 '애니팡'의 진화가 기대된다.
■카카오 캐릭터의 힘 '프렌즈팝콘'
'프렌즈팝콘' 역시 시즌2를 통해 이용자들을 모으고 있다. 시즌2에서 새롭게 선보인 60초 랭킹전은 퍼즐게임의 순위 경쟁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60초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고득점을 얻으면 되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지인들과 간식이나 식사 내기를 하는데 안성맞춤이다.
'프렌즈팝콘'의 과제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점점 늘어난다는 점이다. '프렌즈팝콘' 출시 당시에도 이미 출시돼 있던 NHN엔터테인먼트의 '프렌즈팝'은 '프렌즈팝콘'과 비슷한 퍼즐게임으로 역시 동일하게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하고 있다. 이후에도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레이싱게임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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