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숯불갈비한정식집 ‘백제원’에서 팔도 명인이 만든 ‘팔도 명인주’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팔도 명인주는 전국의 전통주 명인들이 정성스레 빚어낸 술들로, 맛과 향이 좋고 각 지역의 특성이 담겨있다.
팔도 명인주는 경기도 김포의 ‘문배주’, 강원도 홍천의 ‘옥선주’, 충남 한산의 ‘한산소곡주’, 경북 안동의 ‘안동소주’, 전북 전주의 ‘이강주’와 ‘복분자주’, 전남 담양의 ‘추성주’, 경남 함양의 ‘솔송주’, 제주도의 ‘고소리술’ 등 총 9가지다.
백제원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전통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숯불구이 메뉴도 추천하고 있다. 전주의 '이강주'의 경우 양념갈비와 어울리며 '문배주'는 한우투뿔 생등심과, '한산소곡주'는 한우 모둠 스페셜과 먹기에 좋다.
한편 주식회사 디딤은 다양한 한식 브랜드를 운영중인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현재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등의 대형 직영 음식점과 마포갈매기, 미술관, 고래식당 등의 가맹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ACPC스펙(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중이며, 합병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외식기업으로는 국내에서 세번째 상장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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