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퓨처스클럽은 정부의 수출기업 확대를 위한 정책기조에 발맞춰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확대 대책을 마련하고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결성한 기업 최고 경영자(CEO)들의 모임이다.
서울동남부 글로벌퓨처스 클럽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고 1기 28개사, 2기 19개사 등 총 4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퓨처스 역량강화 Level-up 프로그램'은 서울 동남부 글로벌퓨처스 클럽 기업들의 수출관련 지원수요에 따라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됐고 오는 10월 말까지 총 4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및 한국무역정보통신과의 협업을 통해 1 대 1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날 실시된 교육은 글로벌퓨처스클럽 47개 회원사와 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업체 10개사 등 총 5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면서 "전자무역업무 프로세스 및 수출입 주의사항, 전자상거래 무역의 이해 및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시장 판매채널 확대방안 등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와 각 기관들의 '17년 수출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설명해 수출 관련 정부지원 사업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도 "글로벌퓨처스 역량강화 level-up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퓨처스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계지원을 늘리고 기업들 간 수출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