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실의 니콜라이 왕자가 18살이 되면서 유럽 왕실의 미혼남들 중 최고의 신랑감 후보로 급부상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날 18번째 생일을 맞은 니콜라이 왕자를 축하하기 위해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은 왕실 요트 위에서 파티를 열었다.
니콜라이 왕자는 요아킴 덴마크 둘째 왕자의 첫번째 아내 알렉산드라 맨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으로 덴마크 왕위 계승서열 7위다.
이날 덴마크 왕실은 왕자의 사진 한 장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했다. 장발 머리에 하늘색 셔츠를 입은 모습이었다.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너무 잘생겼다", "생일을 정말 축하한다"며 훌쩍 큰 왕자의 모습에 감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유럽 사교계에서 가장 주목받던 왕자는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였다. 그러나 해리 왕자가 배우 메건 마크리와 열애를 인정하며 인기 신랑감 후보에서 제외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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