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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국 '주지사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에 명예박사 수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5 11:12

수정 2017.09.05 11:12

건국대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한인 출신 주지사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건(Yumi Hogan) 여사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5일 건국대에 따르면 유미 호건 여사는 미국 역사상 한인 최초 주지사 퍼스트레이디로서 한국문화 전도사 역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메릴랜드 미술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면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과 전시를 통해 미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민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편에서 미술 치료(아트테라피) 활동에 헌신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평가다.


학위 수여식은 오는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진행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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