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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수능 2019년 11월 14일 시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5 19:43

수정 2017.09.05 19:43

시험체제 현행 수능 동일.. 성적은 12월 4일 통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2019년 11월 14일 시행된다. 성적은 2019년 12월 4일 통보된다.

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0학년도 수능은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2019년에 응시할 시험으로, 시험체제는 현행 수능과 동일하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 시험영역(과목)은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출제 형식은 객관식 5지 선다형이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표는 시.도교육청 또는 출신 고교를 통해 응시생에게 교부된다.

절대평가가 이루어지는 한국사 및 영어 영역은 등급만 기재되며, 해당 등급은 원점수 기준으로 9등급으로 구분 표기한다.


그 외 시험 영역(과목)은 각각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해당 등급은 백분위 기준으로 9등급으로 표기한다.

수능 부정행위 근절을 위해 부정행위자의 경우 당해 시험을 무효 처리하고 정도에 따라서는 다음 연도 수능시험 응시자격을 정지하는 등의 엄정 조치한다.


2020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9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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