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디자이너들 '광주비엔날레' 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0 17:18

수정 2017.09.10 17:18

디자인 아트웍스 공간 마련 디자이너 120명 작품 전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아자동차 전시관 '2017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에서 관람객이 도슨트(작품 안내인)로부터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아자동차 전시관 '2017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에서 관람객이 도슨트(작품 안내인)로부터 작품설명을 듣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사 기아차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20명이 직접 만든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작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미래들(FUTURES)'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미래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아날로그적 삶'을 테마로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품 11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관 내 '2017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라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디자이너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는 다가올 미래에도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아날로그적 예술행위가 고귀한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아래 창작된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내달 23일까지 46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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