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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롱슬리브가 대세” 올 드레스 트렌드는?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1 08:30

수정 2017.09.11 08:30

/사진=가연웨딩
/사진=가연웨딩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낭만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 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예비신부들의 드레스 픽도 달라지고 있다.

11일 가연웨딩에 따르면, 올가을 웨딩드레스 트렌드의 키워드는 ‘롱슬리브 스타일’이 꼽힌다.

롱슬리브 드레스란 단어 그대로 긴 소매 드레스라고 설명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해준다.

긴 소매를 가진 탓에 “답답한 느낌이 든다”, “야외 결혼식에서만 입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다양한 형태의 롱슬리브 드레스가 존재해 예식장소를 떠나 예비신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막혀있는 형태보다는 시스루에 자수로 포인트를 둔 롱슬리브 드레스와 신부의 뒤태가 도드라지는 스타일이 올 가을 트렌드의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가연웨딩 관계자는 “올 가을 드레스 트렌드는 시스루나 자수 등의 포인트를 가진 롱슬리브 드레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절과 체형에 맞는 드레스 선택을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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