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전기.정보공학부 정덕균 교수와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가 이달부터 서울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서울대 석좌교수는 두 교수를 포함해 총 4명뿐이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석좌교수로 임용된 정덕균 교수는 고속 디지털 회로 설계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자로, 고화질 화상을 손상 없이 고속으로 전송하는 디지털 비디오 전송방식을 개발했다. 현택환 교수는 1997년 서울대에 부임한 이래 20년간 나노입자, 나노세공물질 등 다양한 나노 소재의 제조와 응용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며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왔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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