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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잡코리아 공동기획 청년희망 슈퍼기업] NHN엔터테인먼트 자회사 'NHN AD' 국내 최초 '오픈 마켓형 광고 포털'… 경쟁사 광고 상품까지 비교.검색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7 19:13

수정 2017.09.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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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NHN엔터테인먼트 자회사 'NHN AD'
마케팅 솔루션 직접 개발.. 수평적 조직문화 자리잡아
직급 감추고 '님' 호칭 시행
NHN AD 직원들이 워크숍에서 개성 있는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NHN AD 직원들이 워크숍에서 개성 있는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NHN AD는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NHN엔터테인먼트의 광고 전문 자회사다.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모바일 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마케팅, TV CF와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광고상품 운영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커머스, 게임, 병원 등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모든 업종에 종합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한다.

마케팅 수행에 필요한 솔루션, 플랫폼 광고주서비스를 직접 개발, 제휴해 질 높은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NHN AD만의 강점이다.

NHN AD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제공에서 멈추지 않고,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마케팅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것은 물론, 광고 포털을 통해 마케터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NHN AD는 자체적으로 애드썸(ADSSOM)이란 마케팅 솔로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빅 데이터 분석부터 실시간 대용량 처리, 마케팅 목표 달성 수준에 따른 입찰 로직 설정 및 자동 입찰을 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 목표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 오픈 마켓형 광고 포털이다. 경쟁사들이 주로 운영하는 광고 상품부터 효과 좋은 상품까지 비교 검색할 수 있으며, 220여 개 광고 상품을 노출 소재와 영역, 디바이스, 과금 방식, 상품 유형에 따라 체계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광고 진단 서비스, 광고비 보상도 지원한다.

NHN AD는 수평적인 문화를 가진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직급체계도 감추고 '님' 호칭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수평적인 의사 소통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기도 하다. NHN AD는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상대를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문화가 자리잡은 조직으로 성장해왔다.

NHN AD가 다른 회사들에 가장 크게 차별화된 점은 바로 복지제도다. NHN 엔터테인먼트 사옥 안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회사 복지시설들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점은 NHN AD 대표의 열린 마음과 기업 철학이다.

NHN AD의 채용은 크게 인턴, 공개채용, 수시채용으로 이뤄진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확장해 나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정기 공채보다는 수시 채용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회사가 지원자에게 기대하는 건 단 한가지. 바로 '태도'적인 측면이다.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를 짧은 시간과 대화를 통해 발굴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자의 태도가 큰 영향을 준다.
이는 경력직 채용 시에도 마찬가지로 지원자의 태도와 함께 경력사항과 직무 연관성에도 중점을 두고 채용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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