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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때부터 '이것' 먹고 예뻐졌다는 미란다 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8 09:59

수정 2017.09.18 09:59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열매 '노니'를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최근 매거진 디 에딧과의 인터뷰에서 건강 비결에 대해 "노니는 수퍼푸드다. 100개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다"면서 "13살 때부터 노니 주스를 마셔왔다"고 말했다.

그는 노니 주스를 조부모님을 통해 알게돼 꾸준히 마시고 있다며 "녹차, 페퍼민트차, 초유도 즐기지만 그 중 노니 주스를 가장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노니는 남태평양 일대에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이 지역에서는 노니를 '신이 준 선물' '진통제 열매'라고 부른다.


특히 골절이나 멍, 타박상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천식과 해열, 말라리아 치료제로 활용한다. 노니 속에 들어 있는 300개에 달하는 파이토케미컬(식물생리활성물질)이 항염에 특화돼 있어서 진통 효과와 함께 염증을 없애고 예방한다.

한편 미란다 커는 인터뷰에서 전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이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이혼은 옳은 일이었다"면서 "우리 사이에 적대감은 없다. 항상 좋은 친구로 지낸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지난 5월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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