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혜훈 전 대표 입건 방침 불법 정치자금 의혹 관련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8 17:07

수정 2017.09.18 17:07

이혜훈 바른정당 전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내사해온 경찰이 이 전 대표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무리하고 입건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주 내로 이 전 대표의 입건지휘를 검찰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전 대표가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유관순기념사업회를 통해 한 상가연합회로부터 우회적으로 정치자금을 받아 썼다는 첩보를 입수, 1년 이상 내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사건에 직접 개입한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해왔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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