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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경찰서 22일 개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13:03

수정 2017.09.21 13:03

인천 논현경찰서가 2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사진은 논현경찰서 전경.
인천 논현경찰서가 2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사진은 논현경찰서 전경.


인천 논현경찰서(사진)가 2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논현경찰서는 기존 남동서가 관할하던 19개 동 가운데 만수1·6동, 논현 1·2동, 고잔동,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등 7개 동 등 남동구의 동쪽과 남쪽(면적 43.8㎢) 주민 22만명의 치안을 맡게 된다.

남동서 소속 9개 지구대 파출소 가운데 논현, 만월지구대와 남동공단, 서창 파출소가 논현서에 편입된다.

논현서의 총 정원은 391명으로 논현서가 문을 열면 그동안 치안부담이 높았던 남동서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663명에서 577명으로 줄어든다.
논현서는 경찰관 1명이 구민 582명을 맡는다.

논현경찰서는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425㎡ 규모로 건립됐다.
이로써 인천은 10개 경찰서, 1개 공항경찰대를 보유하게 됐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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