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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운용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 1조원 재돌파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14:46

수정 2017.09.21 14:46

20일 순자산 기준 1조693억원 기록…1년 수익률 7.74% 달성
AB운용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 1조원 재돌파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 (이하 AB자산운용)은 ‘AB 글로벌 고수익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의 수탁고가 4년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 30일 설정 후 올해로 국내 출시 8주년을 맞은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국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20일 현재 순자산 기준 1조69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AB FCP I - 글로벌 고수익채권 포트폴리오’(이하 피투자펀드)를 주된 투자 대상으로 하는 이 펀드는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달러표시 이머징 마켓 채권, 현지통화표시 이머징 마켓 채권 등에 분산투자 한다. 50여개국 1000여 개에 달하는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분산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AB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연초부터 8월 31일 기준 5.10%의 성과를 기록했다.(A클래스 기준. 누적 수익률, 세전%)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117.68%에 달한다.
1∙3∙5년 수익률도 각각 7.74%, 13.30%, 36.2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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