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고캠핑(Go Campin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고캠핑 서포터즈' 68명은 올바른 캠핑정보 전파와 안전캠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공사 개최 캠핑행사에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공사 사장명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캠핑 전문가의 안전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 사회공헌 이수 증서 발급,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 등을 통해 서포터즈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캠핑으로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캠핑인구가 500만명을 상회하고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캠핑장도 급증하여 2년 전에 비해 무려 3배 증가한 1877곳에 이른다. 이에 친환경·안전캠핑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공사에서는 대한캠핑협회 등 캠핑단체등과 더불어 ‘찾아가는 친환경 안전캠핑 아카데미’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캠핑이 여가문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안전캠핑에 대한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 활동지원은 물론 민간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안전캠핑 정보와 전국 캠핑장 이용 안내, 서포터즈 관련 사항은 공사가 운영하는 고캠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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