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에 부착된 패드에 스마트폰 등 기기를 올려놓고 기존에 설치된 북클립을 조정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거치대'는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철도과학기술연구원에서 실용화한 제품으로 기존 테이블에 설치된 북클립용 와이어를 활용해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한편, 코레일은 전 좌석에 콘센트를 설치하고 열차 내 무선인터넷서비스를 고속열차에서 ITX-새마을, ITX-청춘까지 확대 제공하는 등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열차여행 중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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