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뷰티샵 모바일 예약 서비스 헤이뷰티, LG생건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2 15:02

수정 2017.09.22 15:02

헤이뷰티 앱 포인트로 더페이스샵 젤스틱 구매 후 매장서 픽업
대기업와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뷰티샵 모바일 예약 서비스인 '헤이뷰티'는 LG생활건강과 24일까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헤이뷰티 포인트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고객이 헤이뷰티 애플리케이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충전하면 더페이스샵의 '잉크 젤스틱' 제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헤이뷰티 앱에서 수도권 49개의 더페이스샵 및 네이처컬렉션 매장 중 방문 날짜와 매장을 선택해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고, 매장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20% 할인 쿠폰도 이벤트 참여고객 전원에게 제공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헤이뷰티와의 이벤트는 모바일에서 뷰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뷰티 고관여 고객들을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헤이뷰티 임수진 대표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접근성이 좋고 친숙한 LG생활건강 브랜드와의 공동 이벤트를 통해 아직 더 많은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예약 서비스의 편리함을 경험토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헤이뷰티는 수도권 500여개의 뷰티샵과 연계돼 헤어, 네일, 피부관리, 왁싱 등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 가능한 뷰티 예약 서비스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예약 가능한 주변 뷰티샵 리스트와 예약 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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