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콘솔게임 업체들이 대대적인 세일 공세에 돌입했다. 출시된지 시간이 지난 게임들을 할인 판매하면서 연휴동안 집에서 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들의 지갑을 정조준하고 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도쿄 게임쇼 기간을 맞아 오는 4일 까지 최대 82% 할인을 내걸고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을 판매중이다.
GTA5는 3만9000원, 호라이즌 제로던은 4만1860원, 언챠티드4는 3만1840원에 판매중이다. 명작으로 불리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판은 1만6680원에 판매한다.
이와 별도 행사로 오는 5일까지 '7일 특가' 행사도 진행중이다. 레고 시티 언더커버를 PS Plus 회원은 40% 할인된 3만5880원, 일반 고객은 30% 할인받아 4만1860원에 살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원 용 게임들을 할인판매 중이다. 배급사 세일 행사로 엑티비젼의 게임들을 최대 60% 싸게 살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워페어는 시즌패스 버전을 3만5940원에 판매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골드에디션은 2만2160원에 살수 있다.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회원이라면 마피아3 디럭스 에디션은 4만5540원, 타이탄폴2를 2만2550원, 매스 이펙트를 3만4950원에 살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7일에 출시되는 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예약구매를 시작했다. 스탠다드 버전은 6만9900원, 골드 에디션은 9만9900원이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도 예약판매중이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4900원, 엘리트 트루퍼 디럭스 에디션은 8만2400원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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