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한국 고유의 문화 중 하나인 종가의 내림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종가 내림음식 프로모션, 시즌 2 ‘나눔’을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세븐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종가 내림음식 프로모션, 시즌 2 ‘나눔’은 지난 8월 8일 특급호텔 최초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공동 진행된 종가음식의 계승, 발전을 위한 협약식의 일환으로 9월 시즌 1 ‘섬김’편에 이어 3종가의 종부들이 호텔 셰프들과 함께 각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내림음식 20여종(종가별)을 주 단위로 뷔페 레스토랑에서 국내/외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종가 프로모션, 시즌 2 ‘나눔’의 시작은 10월 12일부터 진행되며 첫 번째 주에는 전남 나주의 밀양 박씨 청재공파 박종 종가의 강정숙 종부가 직접 제작한 반동치미, 나주곰탕, 나주홍어구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충북 청주 문화 류씨 시랑공파 류정향 종가의 김종희 종부가 만든 담북장, 사과김치, 청국장 김치찜을 선보일 예정이며 경북 안동 의성 김씨 지촌 김방걸 종가의 이순희 종부는 건진국수, 민물고기 양념구이, 다슬기 국 등을 선보여 종가별로 약 20여 가지의 내림음식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인다.
또한, 내림음식 프로모션 진행을 기념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세븐스퀘어를 방문하는 고객 중 각 종가의 동일 가문 성씨와 종가가 위치한 해당 지역 거주 고객 대상 30% 할인 혜택 제공, 한식 조리사 자격증 보유자 대상 30% 할인 제공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종가의 고택을 경험할 수 있는 한옥 스테이 숙박 혜택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각 종가의 종부들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세븐스퀘어 김용수 수석셰프는 “한국 전통 종가음식의 계승, 발전을 위한 협약식으로 일환으로 진행되는 내림음식 프로모션, 시즌 2 ‘나눔’은 시즌 1 ‘섬김’에 이어 종가의 내림음식을 국내/외 고객에게 아낌 없이 나누겠다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종가의 내림음식의 우수함을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인지 시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플라자와 협약을 진행한 12종가의 가문 내림음식은 9월 1주부터 11월 4주까지 약 3개월간, ‘섬김’,’나눔’, ‘배려’ 등 총 3시즌으로 구성돼 더 플라자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 종가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호텔의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종가 보존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종가 내에서 구전으로 전해오는 내림음식을 발굴하고(140가문 2200종) 그 중 184종 조리법은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외식상품 구성과 개발 관련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며, 전국 8개 마을에서 종가음식관광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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