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싱킹은 디자이너의 일하는 방식을 차용해 공감을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빠르게 시각화해 제시하는 기법이다.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으며 구글, 애플, GE, P&G 등이 디자인 씽킹을 적용해 기업경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발족한 디자인진흥원의 경영혁신 TFT는 디자인 싱킹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쳐 조직의 당면 과제인 경영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구체적으로 디자인진흥원의 조직문화 개선, 직원역량 및 전문성 강화, 인사제도 혁신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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